[K리그2 스타] 69경기 6골→6경기 4골...부천 이영민 감독, 갈레고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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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스타] 69경기 6골→6경기 4골...부천 이영민 감독, 갈레고도 살렸다

인터풋볼 2025-04-07 12:0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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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FC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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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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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영민 감독은 갈레고마저 살렸다.

부천FC1995는 6일 오후 2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6라운드에서 김포FC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부천은 승점 12점에 도달해 3위에 올랐다.

갈레고가 또 골을 기록했다. 갈레고는 2022시즌 여름에 강원에 합류했다. 임대 이적한 갈레고는 후반기만 뛰고 14경기 3골을 기록했다. 확실한 드리블 능력과 슈팅 한 방은 강한 인상을 남겼고 강원으로 완전 이적했다. 2023시즌 주전으로 낙점돼 활약을 했지만 경기력은 저조했다. 강등 위기 강원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35경기 2골(승강플레이오프 포함)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강원에 잔류했지만 4경기 출전하고 0골에 머물렀다. 윤정환 감독에게 선택을 받지 못하던 갈레고를 제주 SK가 품었다. 제주에서 K리그1 16경기를 뛰고 1골 1도움만 기록했다. 강원, 제주에서 연속으로 보여주지 못한 갈레고는 K리그를 떠날 듯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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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 손을 내밀었다. 이영민 감독은 젊은 선수들도 활용을 잘하지만 전 소속팀에서 부진했던 외인들을 살려내는 모습도 보였다. 바사니가 대표적이다. 수원 삼성에서 뛸 때만 해도 최악의 선수로 평가가 됐는데 부천에 온 후 다른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35경기 11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K리그2 최고 공격수로 평가됐다. 

갈레고는 이영민 감독 지도 아래 살아났다. 2라운드 천안시티FC전 첫 골을 기록한 갈레고는 안산 그리너스, 서울 이랜드, 김포를 상대로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강원, 제주에서 뛰는 동안 69경기 6골(승강플레이오프 포함)이었다. 현재 6경기만 뛰고 4골이다. 리그가 달라진 걸 감안해도 갈레고의 결정력과 파괴력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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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레고를 장착한 부천은 6경기에서 12득점을 올려 K리그2 팀 최다 득점 2위에 올라있다. 그러면서 초반 치열한 상위권 싸움에 탑승했다. 서울 이랜드, 인천 유나이티드 등 기존에 유력하게 제기되던 우승 후보들과 무패를 달리는 성남FC, 김현석 감독 아래 달라진 전남 드래곤즈, 반전의 계기를 보이는 수원 삼성과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보이고 있다. 

김포를 잡은 부천은 수원, 성남, 인천, 전남과 4연전을 앞뒀다. 모두 상위권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 팀들이다. 이영민 감독은 갈레고가 지금 흐름을 이어가기를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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