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유현주가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4월 7일 밤 9시 JTBC ‘클럽하우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과 함께,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익숙한 필드가 아닌 클래식한 공간에서, 유현주는 자신만의 골프 패션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해냈다.
사진 속 유현주는 블랙 카라 티셔츠와 화이트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상의는 몸에 딱 맞게 떨어지는 슬림한 핏으로 그녀의 건강한 어깨선과 허리 라인을 강조하고, 하의는 군더더기 없이 똑 떨어지는 미니 기장으로 경쾌한 무드를 더한다.
차분한 네이비와 선명한 화이트가 대조를 이루며 룩에 확실한 리듬을 더하고 있다. 이 조합은 유현주 특유의 정갈한 이미지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깔끔하게 정돈된 헤어와 은은한 미소가 어우러지며, 전체적으로 단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아우라가 흘러나온다.
그녀가 포즈를 취한 공간도 인상적이다. 앤틱한 조명과 클래식한 장식장이 어우러진 세트장 한가운데서 유현주는 여유로운 제스처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다. 손끝까지 신경 쓴 듯한 포즈는, 단순한 인증샷을 넘어 패션 컷처럼 느껴진다.
유현주는 늘 ‘골프웨어’의 한계를 넘어서는 스타일링을 선보여왔다. 기능성 중심의 스포츠웨어를 보다 일상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며, 스포티하면서도 도시적인 룩을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이번 룩 역시 그런 그녀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흰색 미니스커트는 그녀의 다리 라인을 돋보이게 하며, 전체적인 실루엣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짧지만 과하지 않은 길이감과 단단한 소재감이 어우러져 단정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완성한다. 여기에 군더더기 없는 상의와 미세한 디테일이 더해지며 밸런스를 잃지 않는다.
유현주는 JTBC ‘클럽하우스’를 통해 골프뿐만 아니라 그녀만의 매력을 더 가까이 전할 예정이다. SNS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이며, 최근에는 방송 출연 외에도 브랜드 화보, 협찬 활동 등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