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송해나가 러닝 이벤트 현장에서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녀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인증샷을 공개하며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띌 수 있음에 감사해’라는 짧은 코멘트와 함께한 사진 한 장은 단순한 운동복 이상의 스타일과 에너지를 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해나는 블랙 컬러의 집업 재킷과 쇼츠, 니하이 러닝 삭스를 매치해 스포츠웨어의 정석을 보여준다. 몸에 밀착된 핏이 그녀의 늘씬한 실루엣을 강조하고, 짧은 팬츠는 탄탄하게 다져진 허벅지와 각선미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가볍게 묶은 로우 번 헤어와 맑은 미소는 그녀 특유의 쿨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킨다.
눈에 띄는 건 그녀가 선택한 러닝 슈즈와 소매의 블루 포인트 밴드다. 발끝까지 신경 쓴 스타일링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 참가를 넘어 ‘스타 모델’로서의 자존감을 다시 한 번 증명한다. 움직임에 최적화된 이지웨어지만, 동시에 그녀만의 개성과 감각이 묻어난다.
러닝을 마친 듯 뺨엔 홍조가 살짝 감돌고, 카메라를 향한 브이 포즈엔 자신감이 가득하다. 팬들 사이에서 ‘인간 카스 라이트’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송해나는 현장 이벤트 배경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하늘색과 구름 패턴으로 꾸며진 부스 앞에 선 그녀는 마치 CF 한 장면처럼 현실감 없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패션 모델이자 예능과 방송을 오가며 활약 중인 송해나는 평소에도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를 강조해왔다. 마라톤 현장에 등장한 그녀는 화장기 거의 없는 내추럴한 얼굴에도 여유와 건강미를 잃지 않았다. 가식 없는 모습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운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송해나는 하나의 롤모델이다. 열심히 뛰는 만큼, 그 속에서도 스타일을 놓치지 않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 러닝복 하나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이렇게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송해나는 증명하고 있다.
송해나의 운동복 스타일은 '꾸안꾸'를 넘어선 '러너 시크'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안한다. 그녀는 운동을 위한 옷차림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할 수 있다는 걸 행동으로 보여주며, 일상 속 러닝이 단지 건강을 위한 것이 아닌 하나의 스타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최근 송해나는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과 방송 활동 외에도 러닝 크루와의 협업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그녀의 에너지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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