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빈, 네이비 카디건과 블루 캡 그리고 서울의 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권은빈, 네이비 카디건과 블루 캡 그리고 서울의 봄

스타패션 2025-04-07 11:40:25 신고

/사진=권은빈 인스타그램
/사진=권은빈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권은빈이 서울의 봄을 가장 감각적으로 즐기는 방법을 보여줬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벚꽃이 만개한 산책길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환한 햇살과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권은빈은 봄날의 설렘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사진 속 권은빈은 화사한 화이트 니트에 네이비 컬러 카디건을 어깨에 둘러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했다. 여기에 루즈한 그레이 카고팬츠와 선명한 블루 캡을 더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벚꽃의 여린 색감과 대비되는 컬러 믹스는 그녀의 패션 센스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심플하지만 디테일이 살아 있는 아이템 선택도 눈길을 끈다. 상체에는 부드럽고 탄탄한 조직감의 니트를, 하의에는 실용적인 포켓 디테일이 강조된 팬츠를 매치해 전체적인 실루엣을 자유롭게 유지했다. 계절의 경계 위에서 완성한 이 편안한 봄 스타일은 자연스레 눈길을 끌 수밖에 없다.

/사진=권은빈 인스타그램
/사진=권은빈 인스타그램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그녀의 자세다. 손을 난간에 살짝 얹고 상체를 앞으로 기댄 채, 고개를 살짝 들고 벚꽃을 올려다보는 포즈는 시선을 머물게 한다. 카메라를 향해 어떤 표정도 짓지 않은 채로도, 그 장면은 충분히 드라마틱하다. 봄의 감성과 권은빈의 아우라가 교차하는 지점이다.

패션뿐 아니라 그녀의 머리 스타일도 룩의 완성도를 높인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와 커다란 스크런치, 군더더기 없이 깨끗한 라인의 모자가 그녀 특유의 건강한 무드를 배가시킨다. 액세서리 하나 없이도, 오히려 그 담백함이 더욱 세련되게 다가온다.

이번 룩은 권은빈 특유의 자유롭고도 소탈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반영한다. 트렌드에 휩쓸리기보다, 자신만의 페이스로 계절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의 옷차림. 팬들에게는 그녀의 평소 모습이 엿보이는 일상 사진이지만, 동시에 2025년 봄 스타일링의 힌트가 되기에 충분하다.

/사진=권은빈 인스타그램
/사진=권은빈 인스타그램

 

서울은 봄으로 물들고 있고, 권은빈은 그 안에서 조용히 빛나고 있다. 화려하지 않아도, 유난스럽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순간. 권은빈은 서울의 봄을 입고 걷고 있었다.

최근 권은빈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음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SNS를 통해 자주 팬들과 소통하며 일상의 순간들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벚꽃 산책 사진 역시 그 중 하나다.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