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레이싱> 은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개막전’을 앞두고,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6000’에 참가하는 팀들로부터 시즌 준비와 각오에 대해 간단하게 질문을 했고, 세 번째로 ‘금호 SLM’의 회신을 받아 관련 내용을 정리했다. 오토레이싱>
신영학 감독
달라진 규정에 따른 팀의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모든 팀들이 스토브 리그를 통해 같은 작업을 할 것 같다. 새롭게 올 시즌부터 참가하게 된 우리 팀은 장거리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주차의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기다 피트스톱 장비의 개선 및 미캐닉들이 능숙하게 피트 작업을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드라이버 라인업을 설명하면?
보도를 통해서 알려진 것처럼 노동기와 이창욱 듀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노동기는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드라이버다. 이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도 냉정하고 전략적인 판단력을 보여주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창욱은 과감하고 공격적인 주행 스타일을 기반으로 특히 퀄러파인에서의 페이스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팀만의 전략은?
우리 팀의 올 시즌 핵심 전략은 ‘완성도 높은 레이스 운영’이다. 이를 위해 금호타이어 연구소와 긴밀하게 협력, 늘어난 주행거리에 최적화된 타이어 매니지먼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여기에 로켓 피트스톱을 위한 만반의 준비로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드라이버 공통 질문: 1)스토브 리그 동안 어떻게 보냈는가? 2)올 시즌 레이스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숙제와 해법은? 3)자신의 목표와 실현방안은?
#19 노동기: 1)스토브 리그 동안에는 개인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고 체력 관리를 했다. 타이어 개발 업무에 참여해 올 시즌 경주차와 타이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2)올 시즌은 규정 변화로 예선 성적의 중요도가 줄어 예선과 결선 모두를 위한 타이어 운영 전략이 가장 큰 숙제다. 이를 풀기 위한 해법은 말하지 않겠다. 3)팀과 개인의 목표는 더블 챔피언(팀/드라이버)인 동시에 시즌 최다 우승 기록도 경신하는 것이다.
#24 이창욱: 1)늘 그렇듯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진행하며 체력과 집중력을 끌어올렸고, 타이어 개발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2)늘어난 주행거리로 각 경기마다 최적의 세팅을 빠르게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 팀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해법이라고 생각한다. 3)올해는 더블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고, 개인적으로 8회의 폴 포지션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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