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채, 도트에 취한 밤…배꼽까지 드러낸 치명적 귀여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홍은채, 도트에 취한 밤…배꼽까지 드러낸 치명적 귀여움

스타패션 2025-04-06 09:37:54 신고

/사진=홍은채 인스타그램
/사진=홍은채 인스타그램

 

르세라핌 홍은채가 도트 패턴으로 완성한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이번 사진 속 그녀는 레트로와 키치의 경계를 아슬하게 넘나들며, 특유의 사랑스러움에 도발적인 무드를 더했다.

블랙 크롭탑으로 드러낸 허리 라인은 군살 없이 매끈하게 떨어지고, 낮게 묶은 포니테일은 귀엽고 순한 얼굴을 더욱 또렷하게 부각시킨다. 여기에 벨벳 텍스처가 느껴지는 블랙 미우미우 베레모가 포인트로 더해지며, 걸리시하면서도 쿨한 무드를 연출했다.

하의는 이번 룩의 중심이다. 도트무늬 타이츠와 미니스커트, 그리고 짧게 묶인 골드 체인 벨트까지, 하나하나가 개성이 넘친다. 반복되는 물방울무늬는 장난기 가득한 인상을 주면서도 그 자체로 시선을 강탈한다. 마치 한 편의 만화 속 주인공처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패션이다.

/사진=홍은채 인스타그램
/사진=홍은채 인스타그램

 

한 손에 든 시리얼 박스와 복고풍 소품들로 꾸며진 배경은 그녀의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도트, 체크, 타이포그래피가 뒤섞인 이 공간에서, 홍은채는 그 어떤 상품보다 빛난다. 빈티지 감성을 오롯이 품은 장소에서, 그녀는 마치 패션 인형처럼 존재감을 뽐낸다.

두 번째 사진에선 레트로 감성의 다이얼 전화기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한다. 똑 떨어지는 눈매와 새침한 표정이 완벽한 대비를 이루며, 홍은채 특유의 ‘순진한 섹시’ 무드를 극대화했다. 아무렇지 않게 드러낸 복근과, 무심한 손끝의 포즈까지 계산된 듯 자연스럽다.

그녀의 스타일은 단순한 귀여움이나 섹시함으로 정의되기엔 무리가 있다. 도트 패턴의 반복 속에 숨은 유쾌한 반항, 짧은 스커트 아래 얇은 타이츠가 전하는 연약함과 강단이 절묘하게 공존한다. 어딘지 모르게 가벼워 보이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존재감이다.

/사진=홍은채 인스타그램
/사진=홍은채 인스타그램

 

이날의 홍은채는 그냥 ‘예쁜 아이돌’을 넘어서 하나의 시각적 서사다. 보는 이로 하여금 ‘이 룩, 어디서 샀지?’보다 ‘이 무드, 어떻게 만들어내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어쩌면 홍은채는 지금 가장 실험적인 패셔니스타일지도 모른다.

최근 홍은채는 르세라핌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브랜드 화보 촬영으로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특유의 무표정 속 미소와 섬세한 스타일링으로, MZ세대 패션 아이콘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