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법인 "두 달간 가격 인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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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법인 "두 달간 가격 인상 안 해"

한스경제 2025-04-06 08:54:28 신고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현대자동차그룹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현대자동차그룹

[한스경제=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향후 두 달간 모든 차종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25% 관세에 따른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 4일(현지시각) "역동적인 시장 상황과 관세가 자동차 산업에 끼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에 대응해 고객 보증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현대차 미국법인은 오는 6월 2일까지 두 달간 현재 판매 중인 모든 모델의 권장소비자가격(MSRP)을 유지한다. 현대차는 이와 관련 "고객은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가격이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에 재정적 안정과 올바른 교통수단을 선택할 시간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소비자들이 가격 상승 가능성에 대해 불확실성을 느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앞으로 몇 달간 그들에게 어느 정도 안정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MSRP 보증은 미국 소비자에게 훌륭한 차량을 제공하고 수십만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회사에 가장 중요한 시장인 미국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하려는 다각적인 노력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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