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뤼디거 UEFA 제재, UCL 출전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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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뤼디거 UEFA 제재, UCL 출전은 가능

경기연합신문 2025-04-05 12:0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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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선수들이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으나,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킬리안 음바페와 안토니오 뤼디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후 부적절한 세리머니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UEFA는 두 선수에게 각각 3만유로와 4만유로의 제재금을 부과하고, UEFA 주관 클럽대항전 1경기 출전 정지를 명령했다. 하지만 이 출전 정지는 즉시 적용되지 않고 1년 유예되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24-2025 UCL 16강 2차전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승부차기 끝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한 후 발생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뤼디거는 상대 팬들에게 목을 긋는 시늉을 했고, 음바페는 자신의 가랑이 사이를 움켜쥐고 흔드는 동작을 보여 문제가 됐다. 이로 인해 UEFA는 조사에 착수했고, 결국 제재 조치를 내리게 되었다.

또한, 같은 팀 동료인 다니 세바요스도 2만유로의 제재금을 받았으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징계에서 제외되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주축 선수들이 출전 정지를 피하면서 한숨을 돌리게 되었으며, 오는 9일 아스널과의 UCL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UEFA의 이번 결정은 선수들에게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동시에 경기 내외에서의 선수 행동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 UEFA는 "선수들의 행동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팬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축구의 이미지와도 직결된다"며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UEFA의 경고를 받은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된 것에 안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들이 경기장에서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앞으로의 경기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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