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더블헤더 미편성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KBO는 4일 "관중 밀집 시 안전 관리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더블헤더 미편성 기간을 오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KBO와 10개 구단은 관람객 밀집이 예상되는 주말 경기에서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더블헤더 거행 시 보완이 필요한 조치 등을 세밀히 검토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따라서 18일부터 금요일, 토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더블헤더를 시행한다(6월 2일~8월 31일 더블헤더 미편성). 금요일 경기 취소 시 토요일, 토요일 경기 취소 시 일요일에 더블헤더를 편성하며, 주 1회만 편성 가능하다. 토요일 더블헤더가 1경기만 거행될 경우 일요일에 더블헤더를 재편성한다.
한편 어린이날(5월 5일) 경기를 위해 월요일에 경기가 편성된 9연전 기간 중 5월 2일, 3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다음날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않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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