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양심 시민 찾기 빨간불? 멀어지는 퇴근에 “주우재 때문” 구박 (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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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양심 시민 찾기 빨간불? 멀어지는 퇴근에 “주우재 때문” 구박 (놀면)

TV리포트 2025-04-05 00:17:06 신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놀면 뭐하니?’ 이경규가 양심 시민 찾기가 난항에 빠지자 주우재를 타박한다. 

5일 MBC ‘놀면 뭐하니?’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돌아온 ‘양심냉장고 리턴즈’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양심 주인공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경규-유재석-주우재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이날 유재석은 지난 번보다 더 높아진 난이도에 “이번엔 가능할지 모르겠다”라며 걱정에 빠진다. 적색 점멸등에서 일시정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데다가, 그 대상이 차량이 아닌 오토바이로 변경되어 어려움이 예상된 것. ‘양심냉장고 아버지’ 이경규조차 도로 상황을 살펴본 뒤 “오늘 주인공 나올 확률이 대단히 낮을 것 같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더한다.

도로를 모니터하던 세 사람은 위험한 상황에 깜짝 놀라기도 한다. 보행자와 차량, 오토바이가 뒤섞인 모습을 본 세 사람은 “방송을 보시고 주의를 기울이셨으면 좋겠다”라며 심각해진다.

시간이 흘러도 나오지 않는 양심 주인공에 결국 이경규는 지난 촬영의 성공 멤버였던 하하를 그리워하며 “(양심 주인공) 오늘 안 나오면 얘 때문이다. 잘못 데려온 것 같다”라고 주우재를 구박한다. 

여기에 “오토바이야 서라! 서!”라고 염력(?)을 동원하는가 하면, 희망 회로를 돌리며 상황극까지 선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이 “형이 원래 이런 분이 아니었는데”라고 말하자, 뻘쭘해진 이경규는 “얘 때문이야”라고 또 주우재를 타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양심 시민 찾기 현장이 공개되는 ‘놀면 뭐하니?’는 4월 5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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