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ISSUE] 타르코프스키 살인 태클, 결국 오심 인정..PL 심판기구 "심각한 반칙! 원심 뒤집혔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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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ISSUE] 타르코프스키 살인 태클, 결국 오심 인정..PL 심판기구 "심각한 반칙! 원심 뒤집혔어야"

인터풋볼 2025-04-04 12: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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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스포츠 
사진=스카이스포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제임스 타르코프스키 태클은 퇴장을 당해야 했다는 주장이 줄을 잇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심판 위원회가 공식 인정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심판 위원회인 PGMOL (Professional Game Match Officials Limited)은 타르코프스키가 퇴장을 당해야 했다고 인정했다. 타르코프스키는 전반 11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무릎 아래를 향해 태클을 했는데 경고만 받았다”고 전했다.

타르코프스키 태클은 머지사이드 더비 내용, 결과와 상관없이 논란이 됐다. 전반 11분경 오른다리를 쭉 뻗어 맥 앨리스터 발목을 가격했다. 맥 앨리스터는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주심의 판정은 경고였다. 비디오 판독 이후에도 경고 판정은 유지됐다.

경기가 리버풀 1-0 승리로 끝난 후에도 계속 논란이 됐다. 경기를 지켜보던 게리 네빌은 “이건 퇴장이다. 퇴장을 안 당한 게 다행이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에버턴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더비 경기에서 나온 훌륭한 태클이다. 몇 년 전만 해해도 이런 태클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요즘에는 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걸 인정한다. 우리가 운이 좋았을 수 있지만 리버풀이 이겼다”고 하면서 오히려 타르코프스키를 옹호했다.

리버풀 주장 버질 반 다이크는 “그냥 벌어진 일이다. 심판과 비디오 판독이 결정을 내렸고 우린 그저 대응해야 한다”고 신중한 반응을 내놓았다.

사진=ESPN UK
사진=ESPN UK

‘BBC’는 “PGMOL은 타르코프스키 태클이 심각한 반칙에 충족한다는 걸 인정했다. 주심이 원심 재검토를 했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궁극적으로 원심이 뒤집혀야 한다는 의미였다”고 하면서 타르코프스키 태클 판정이 틀렸다고 인정했다.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실수를 했다고 생각했을 때 인정을 하는 건 좋은 일이다”고 하면서 PGMOL 판단 후 반응을 보냈다. 타르코프스키도 맥 앨리스터에게 사과를 했다고 밝혀졌다.

한편 디오고 조타 결승골이 오프사이드라는 논란이 있었는데 PGMOL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태클로 공을 잡지 못한 루이스 디아스는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하면서 조타 골을 득점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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