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로드]임종룡 회장, "우리WON MTS로 디지털 금융 혁신 주도"

임종룡 회장, 우리투자증권 MTS 홍보대사로 나섰다/사진제공=우리금융

[뉴스로드] 우리금융그룹의 임종룡 회장이 최근 출시된 우리투자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우리WON MTS'의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우리투자증권은 종합 증권사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임 회장은 지난 3월 31일 '우리WON MTS' 출시 직후 직접 앱을 설치하고 주요 기능을 체험했다. 그는 고객들이 필요한 기능을 손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자들을 격려하며,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폭넓게 탑재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요청했다.

'우리WON MTS'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빠른 거래, 전문가 수준의 정보 접근성, AI 기반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고객 친화적인 시스템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안에 이 플랫폼을 해외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과 서비스로 확장해 종합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출범 이후, 지난 3월 19일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고 IB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우리WON MTS' 출시는 리테일 사업 강화와 함께 'IB와 디지털이 강한 종합 증권사'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