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지리산치즈랜드 인근에는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중 방문해 볼 만한 대표적인 세 곳을 소개한다.
첫째, 화엄사이다.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에 위치한 이 사찰은 백제 성왕 22년에 창건된 천년 고찰로, 각황전 등 다수의 국보와 보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봄철이면 사찰 주변에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둘째, 천은사를 들 수 있다. 지리산 노고단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한 이 사찰은 신라 흥덕왕 3년에 창건되었으며, 경내에 맑은 샘이 있어 ‘감로사’로도 불렸다. 사찰 앞 천은저수지 주변에는 소나무 숲길과 산림욕장이 조성돼 산책하기에 좋다.
셋째, 섬진강 대나무숲길이 있다. 섬진강을 따라 조성된 약 500m 길이의 산책로로, 대나무가 우거져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느낄 수 있다. 곳곳에 쉼터가 마련돼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이들 명소는 지리산치즈랜드와 함께 여행 코스로 엮어볼 만한 곳들로, 구례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한껏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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