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뽈룬티어'가 첫 방송 시작부터 강적들과 만나며 험난한 여정을 예고한다.
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뽈룬티어'는 평균 연령 41.4세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의 풋살 도전기를 다룬다.
지난해 유튜브 콘텐츠로 시작, 올해 초 설 특집 파일럿을 거쳐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뽈룬티어'는 새로운 프로젝트인 '풋살 전국 제패'를 선언하며 끝없는 도전을 이어간다.
그 첫 번째 상대는 구미·울산·대구·포항이 뭉친 경상 연합팀이다. 압도적인 기량과 최강 피지컬을 내세운 이들은 레전드 선수들로 이루어진 '뽈룬티어'를 상대로 "박살을 내겠다", "한 수 가르쳐드리겠다"라며 승리를 자신한다.
이윽고 밝혀진 이들의 정체는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브라질에서 온 용병 선수가 에이스로 포진한 '풋살 프로 원년팀' 구미FS, 전패(全敗)를 기록 중인 '뽈룬티어'의 천적 '대구 풋살 3대장' 중 마지막 한 팀 무보까FS, 10년 이상 찐친들로 구성돼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포항 지친다FS, '세미 프로 최상위 축구 리그' K3 출신 선수를 두 명이나 보유한 울산 하데스FS, 그리고 2024년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우승에 빛나는 '전국 고교 최강' 울산 현대고등학교까지 명실상부한 축구&풋살 최강팀들이다.
특히 울산 현대고등학교는 '뽈룬티어'의 골잡이 현영민이 감독을 맡았던 선수들로, 2023년 '상하이 퓨처 스타컵'에서 맨시티 유스, 토트넘 유스, 포르투 유스 등 쟁쟁한 팀들 사이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이들의 등장에 '뽈룬티어' 멤버들 사이에서는 "해도 해도 너무하다"라며 원성이 폭발한다. 과연 '뽈룬티어'는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경상 연합팀과의 첫 번째 경기에서 승리와 함께 기부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해설 이찬원과 함께한 이영표, 현영민, 김영광, 조원희, 정대세, 백지훈, 전가을, 김동철의 풋살 전국 제패를 향한 첫걸음, 오는 5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 '뽈룬티어'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2TV '뽈룬티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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