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페레이라 감독 경질하고 데 로시 선임한다" 루머 확산...'황희찬에 영향?'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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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페레이라 감독 경질하고 데 로시 선임한다" 루머 확산...'황희찬에 영향?' 진실은?

인터풋볼 2025-04-03 10: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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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경질 루머는 사실이 아니었다.

영국 ‘팀 토크’는 1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은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할 생각이 없다.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이 오고 페레이라 감독이 나간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울버햄튼은 페레이라 감독을 신뢰한다. 잔류할 경우 다음 시즌까지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은 감독 교체 루머를 겪었다. 페레이라 감독은 게리 오닐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진 울버햄튼에 중도 부임했다. 포르투, 올림피아코스, 페네르바체, 상하이 상강, 코린치안스, 플라멩구, 알 샤밥 등을 이끌던 페레이라 감독은 울버햄튼 반등을 이끌었다.

강등권에 위치한 울버햄튼을 올려놓았다. 페레이라 감독 아래 울버햄튼은 13경기에서 5승 2무 6패를 기록했다. 패배가 더 많지만 오닐 감독 아래에서 거둔 성적을 생각하면 훌륭한 수치였다. 최근 4경기에선 2승을 거둬 다시 흐름을 탔다.

 

현재 17위인데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 타운과 승점 9점 차이다. 아직 강등 가능성은 있지만 입스위치, 레스터 시티, 사우샘프턴 흐름을 고려하면 울버햄튼은 잔류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런데 경질 루머가 나왔다. 데 로시 감독이 페레이라 감독을 대체한다는 루머였다. 데 로시 감독은 선수 시절 AS로마 전설이었고 지난 시즌 중도 로마에 부임했으며 올 시즌도 로마를 이끌었는데 성적 부진 여파로 초기에 경질이 됐다.

데 로시 감독 부임은 완전한 낭설이었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페레이라 감독이 떠나고 데 로시 감독이 울버햄튼에 온다는 건 완전히 터무니없는 소식이었다. 최근 페레이라 감독이 보여준 인상적인 경기력과 성적을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다. 울버햄튼은 페레이라 감독을 남기기 위해 재계약 제의까지 준비 중이다”고 했다.

한편 황희찬은 입지가 애매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울버햄튼 에이스가 됐다.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잔류를 확정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페레이라 감독 부임 후에도 초반을 제외하면 인상을 못 남기고 있다.

방출설이 있다. ‘몰리뉴 뉴스’는 “울버햄튼은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을 매우 바쁘게 보낼 것이다. 울버햄튼 팬들은 유명 선수 한 명을 잃을 것이다. 넬슨 세메두, 크레이그 도슨, 마테우스 쿠냐 등이 떠날 예정인데 황희찬도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희찬은 올 시즌 기대 이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엔 최고였지만 올 시즌엔 단 2골만 넣었고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시즌이 황희찬의 울버햄튼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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