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도루왕 영입→‘김혜성 ML 입성 최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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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도루왕 영입→‘김혜성 ML 입성 최대 위기’

스포츠동아 2025-04-03 08:4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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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우리 루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스테우리 루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서 탈락한 김혜성(26,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LA 다저스가 전직 도루왕을 확보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3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가 어슬레틱스와 트레이드로 에스테우리 루이스(26)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대가는 오른손 투수 카를로스 듀란.

에스테우리 루이스. 사진=MLB 네트워크

에스테우리 루이스. 사진=MLB 네트워크

루이스는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 타격은 좋지 않으나, 주력 하나 만큼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이다. 지난 2023년 67도루로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다.

즉 LA 다저스가 리그 최정상급 대주자를 기용할 수 있게 된 것. 루이스의 도루는 중요한 상황에서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루이스는 20/80 스케일에서 타격 정확성이 평균 이하인 35점으로 나타났으나, 주력만큼은 80점 만점을 받았다. 수비는 평범한 수준.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주력이 가장 큰 무기인 김혜성에게 큰 악재로 작용될 수 있다. 김혜성이 빠르다고는 하나 루이스를 능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루이스는 평균 이하의 타격을 하는 선수. 이에 LA 다저스의 빈틈없는 26인 로스터를 뚫어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에스테우리 루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스테우리 루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4년 차를 맞이한 루이스는 지난해 29경기에서 타율 0.200과 2홈런 8타점, 출루율 0.270 OPS 0.652를 기록했다.

또 도루왕에 오른 2023시즌 역시 132경기에서 타율 0.254 출루율 0.309 OPS 0.654 등으로 타격에서는 낙제점을 받았다. wRC+ 85로 평균 이하.

에스테우리 루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스테우리 루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1세기 최초 월드시리즈 2연패를 노리는 LA 다저스는 더욱 빈틈이 없는 팀으로 진화하고 있다. 김혜성이 이를 이겨내고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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