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우리 루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서 탈락한 김혜성(26,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LA 다저스가 전직 도루왕을 확보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3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가 어슬레틱스와 트레이드로 에스테우리 루이스(26)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대가는 오른손 투수 카를로스 듀란.
에스테우리 루이스. 사진=MLB 네트워크
즉 LA 다저스가 리그 최정상급 대주자를 기용할 수 있게 된 것. 루이스의 도루는 중요한 상황에서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루이스는 20/80 스케일에서 타격 정확성이 평균 이하인 35점으로 나타났으나, 주력만큼은 80점 만점을 받았다. 수비는 평범한 수준.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루이스는 평균 이하의 타격을 하는 선수. 이에 LA 다저스의 빈틈없는 26인 로스터를 뚫어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에스테우리 루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도루왕에 오른 2023시즌 역시 132경기에서 타율 0.254 출루율 0.309 OPS 0.654 등으로 타격에서는 낙제점을 받았다. wRC+ 85로 평균 이하.
에스테우리 루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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