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 드라마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은지, 이준영 주연의 '24시 헬스클럽'이 1차 티저를 공개했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 넘치는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근심 많은 헬스 초보 회원들의 인생을 교정하며 벌어지는 근(筋)성장 코맨스다.
지난 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도현중과 헬스장 회원 이미란(정은지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헬스장에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남자친구와의 이별에 충격을 받은 미란은 우연히 현중의 헬스장에 입성해 운동을 시작한다.
누구보다도 운동에 진심인 현중은 로맨틱한 눈빛과 목소리로 넘어지는 미란을 받아주면서도 몸무게를 점검하는 등 웃음을 선사한다. 이후 "제가 바꿔드리겠습니다. 회원님의 인생"이라는 현중의 한마디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미란은 24시 감시하는 현중의 집중 케어 도중 예상치 못한 시련을 마주한다. 현중은 괴로워하는 미란을 보며 웃음 짓고, 함께 운동을 하면서 가까워진다. 운동과 담을 쌓고 지낸 '헬린이' 회원 미란이 '헬스광' 현중을 만나 어떻게 달라질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티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은지 너무 예쁘다", "웃기면서 감동적일 것 같다", "두 사람 케미가 기대된다", "주연 배우 둘 다 연기를 잘해서 기대된다", "티저부터 웃기고 재밌다", "드디어 이준영 로코가 나오는구나", "유쾌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드라마일 것 같다", "로코퀸이 돌아왔다", "4월 30일 언제 오나", "이준영 배우 열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4시 헬스클럽'은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편 배우 이준영은 지난 28일 4막을 선보인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아이유 분)과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시리즈다.
이준영은 극 중 관식과 애순의 장녀 금명(아이유 분)의 애인 박영범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금명과 이별한 뒤 금명의 결혼식장에 나타난 영범의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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