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밤' 서현, 눈에 하트 뿅뿅 "마동석에게 사랑에 빠져"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광진, 윤현지 기자) '거룩한 밤: 데블 헌터스' 배우 서현이 마동석을 향한 강렬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거룩한 밤: 데블 헌터스'(감독 임대희)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와 임대희 감독이 함께했다.

'거룩한 밤: 데블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분),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이날 서현은 "마동석에게 사랑에 빠졌다"라며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마동석에게 사랑에 빠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어른으로 연기적으로 배려를 많이 해주시고 애드리브도 천재적으로 한다. 모든 모습을 사랑할 수밖에 없어 지금도 눈이 하트 뿅뿅이다"라고 말했다.

경수진은 "반장님은 똑같은 말을 해도 분위기가 산다. 오히려 현장 분위기 메이커여서 엄청 사랑을 많이 받으셨다"라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경수진 배우가 반장으로 있는 복싱장 회원이라 반장이라 부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가 출연만 한 게 아니라 제작을 했기 때문에 너무너무 감사한 배우들"이라며 "'거룩한 밤: 데블 헌터스'의 웹툰도 연재 중이고 세계관도 만들어 놔서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고 싶은데 그때 또 (이 배우들이) 뭉쳐서 만들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거룩한 밤: 데블 헌터스'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윤현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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