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모하메드 살라를 향한 오일 머니의 군침은 끝이 없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2일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여름 살라가 합류하는 것에 열려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새로운 제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재계약 관련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별을 암시하는 발언을 꺼내기도 했다.
살라는 리버풀과 계약 연장 협상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애를 먹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살라를 향해 군침을 흘리는 클럽은 많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오일 머니를 앞세워 영입에 총력전을 펼치는 분위기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인기 만점이다.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어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손꼽히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강력한 러브콜로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합류하는 중이다.
E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조던 헨더슨, 리야드 마레즈 등이 오일 머니의 유혹에 넘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살라까지 품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살라를 향해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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