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출발’ 애틀란타, ‘페디 영입’으로 분위기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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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출발’ 애틀란타, ‘페디 영입’으로 분위기 전환?

스포츠동아 2025-04-02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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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개막 5연패로 위기에 빠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역수출 신화’ 에릭 페디(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영입에 나설까.

애틀란타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애틀란타는 투타 난조 속에 1-6으로 패하며 개막 5연패에 빠졌다. 또 주전 외야수의 출전 정지 징계와 3선발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소식까지 들려왔다.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릭슨 프로파가 금지 약물 적발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당했고, 지난해 구원에서 선발로 전환에 성공한 레이날도 로페즈의 어깨 부상이 전해진 것.

로페즈는 오른쪽 어깨 염증 증세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 3월 30일자로 소급 적용됐다. 지난달 3월 29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만약 로페즈의 이탈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일 경우, 애틀란타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발투수 영입을 노릴 수 있다. 또 그 대상은 페디가 될 수 있다.



페디는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21경기에서 121 2/3이닝을 던지며, 7승 4패와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한 뒤, 세인트루이스로 트레이드 됐다.

또 페디는 세인트루이스 이적 후에도 10경기에서 55 2/3이닝을 던지며, 2승 5패와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메이저리그 복귀 2년 차 첫 경기인 지난달 30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는 한국 무대에 진출하기 전인 2022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기록한 평균자책점 5.81과는 전혀 다른 성적. 한국에서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페디는 선발투수가 필요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비교적 적은 금액인 750만 달러에 선발진을 보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틀란타가 로페즈의 공백을 페디로 메우며 개막 5연패, 출전 정지 징계, 부상 이탈의 충격에서 벗어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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