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개막 5연패로 위기에 빠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역수출 신화’ 에릭 페디(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영입에 나설까.
애틀란타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애틀란타는 투타 난조 속에 1-6으로 패하며 개막 5연패에 빠졌다. 또 주전 외야수의 출전 정지 징계와 3선발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소식까지 들려왔다.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페즈는 오른쪽 어깨 염증 증세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 3월 30일자로 소급 적용됐다. 지난달 3월 29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페디는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21경기에서 121 2/3이닝을 던지며, 7승 4패와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한 뒤, 세인트루이스로 트레이드 됐다.
또 페디는 세인트루이스 이적 후에도 10경기에서 55 2/3이닝을 던지며, 2승 5패와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한국 무대에 진출하기 전인 2022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기록한 평균자책점 5.81과는 전혀 다른 성적. 한국에서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에릭 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틀란타가 로페즈의 공백을 페디로 메우며 개막 5연패, 출전 정지 징계, 부상 이탈의 충격에서 벗어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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