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하이브리드보다 좋아"... 1천만 원 미만, 연비 최강 수입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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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이브리드보다 좋아"... 1천만 원 미만, 연비 최강 수입차는?

오토트리뷴 2025-04-01 11:16:54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최근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서 저렴한 값에 BMW 13년식 118d 모델을 구매한 차주가 등장해 화제다. 구매 가격은 무려 400만 원이었다.

▲1시리즈 해치백(사진=BMW)
▲1시리즈 해치백(사진=BMW)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모트라인'은 30일 '낮은가격 순으로 산, 하이브리드 보다 연비좋은 수입차'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시청자 참여 콘텐츠 ‘모두의 리뷰’로, 모트라인 막내 PD가 차주로 출연했다.

차주가 구매한 모델은 누적 주행 거리가 약 24만 km인 중고차다. 등록된 중고 매물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한 차량이었다. 보험 이력과 정비 이력, 소유자 변경 내역을 모두 살펴보고, 상태가 괜찮다고 판단해 구매한 차량으로 전해졌다.

▲차주가 소유한 2013년식 BMW 118d(사진='모트라인')
▲차주가 소유한 2013년식 BMW 118d(사진='모트라인')

차주는 118d의 높은 연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유 중인 벨로스터 N의 복합 연비는 8km/L에서 9km/L인데, 118d는 기본 17km/L 이상 나온다. 도로 상태에 따라서 25km/L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자는 차량의 주행 가능 거리가 992km인 점을 언급했다. 차주는 "가득 주유 시 50리터가 들어간다. 계기판에 주행 가능 거리가 1,000km도 뜬 적이 있지만, 실제로 운행해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차주가 소유한 2013년식 BMW 118d 계기판에 표시된 주행 가능 거리(사진='모트라인')
▲차주가 소유한 2013년식 BMW 118d 계기판에 표시된 주행 가능 거리(사진='모트라인')

차주가 뽑은 118d의 장점은 작은 차체 크기, 짧은 회전반경이었다. 차가 작아 골목길을 다니기 쉽다는 점과 벨로스터 N에 비해 회전반경이 짧아 유턴할 때 편리한 점이 언급됐다.

가성비도 장점으로 지목됐다. 400만 원에 구매했지만, BMW라는 브랜드 때문이었다. 차주는 "과장해서 1,000만 원 정도로 본다"며 "절대 400만 원으로는 보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차주가 소유한 2013년식 BMW 118d(사진='모트라인')
▲차주가 소유한 2013년식 BMW 118d(사진='모트라인')

마지막으로 후륜 해치백 모델이라는 점도 차주가 꼽은 매력 요소였다. 1시리즈는 3세대부터 전륜 구동 모델로 출시해, 후륜 구동은 중고로만 구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작은 사이드미러, 요추받침대가 없는 시트, 그립감이 불편한 스티어링 휠, 수온계가 없는 계기판 등이 지적됐다. 좁은 2열 공간도 언급하며 진행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낮은가격 순으로 산, 하이브리드 보다 연비좋은 수입차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재밌는 차다, 꼭 경험해 봐라", "관리만 잘하면 정말 오래 탄다", "실연비는 평균 17km/L 정도 나온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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