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브랜드 나스(NARS)가 봄 시즌을 맞아 ‘토탈 시덕션 아이 스틱 쉬머’와 ‘익스플리싯 립스틱’의 새로운 컬러 뮤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절제된 세련미를 담은 이번 컬렉션은 팬톤이 제안한 올해의 컬러 ‘모카무스’를 중심으로, 누구나 손쉽게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토탈 시덕션 아이 스틱 쉬머’는 펄감이 섬세하게 배어 있는 텍스처로, 한 번의 터치만으로 부드럽게 블렌딩되며 깊이 있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아이섀도우로서의 기능을 넘어 하이라이터, 쉐이딩 등으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 유즈 제품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처음의 발색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특히 피치 핑크 쉬머 ‘오르가즘’과 브론즈 쉬머 ‘라구나’는 기존 인기 쉐이드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샴페인 쉬머의 ‘어블레이즈’와 라벤더 쉬머 ‘와이어드’ 역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함께 공개된 ‘익스플리싯 립스틱 뮤트 컬렉션’은 나스 30주년을 기념해 리뉴얼된 어데이셔스 립스틱의 연장선에 있는 제품이다. 실크처럼 부드러운 새틴 텍스처와 정교하게 디자인된 불렛 포인트가 특징으로, 입술 위에서 매끄럽고 정돈된 마무리를 선사한다. 시크한 블랙 자석 케이스는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환경을 고려한 리필 시스템까지 더해졌다.
뮤트 컬렉션의 핵심은 ‘그날의 기분에 따라 고르는 룩’이다. 나스는 웜톤과 쿨톤 구분 없이, 하루의 무드를 반영할 수 있는 두 가지 스타일을 제안한다. ‘뮤트 모카 룩’은 밀크티 브라운 ‘돈 터치’와 토프 쉬머 ‘리빙 신’을 함께 사용해 그윽한 눈매를 완성하고, 립은 뉴트럴 톤의 ‘블레임’과 ‘엔비’로 따뜻한 인상을 더한다. 반면 ‘뮤트 로즈 룩’은 피치 핑크 ‘오르가즘’과 매트 애프리콧 컬러 ‘어덜츠 온리’를 조합해 부드럽고 생기 있는 눈매를 연출하며, 블러쉬 핑크와 로즈 모브 계열의 ‘어덜터러스’, ‘디비어스’ 컬러로 우아함을 더한다.
이번 컬렉션은 3월 중순 일부 온라인 몰에서 선출시되었으며, 4월 1일부터 전국 나스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스 특유의 감각적인 컬러감이 고스란히 녹아든 이번 뮤트 컬렉션은 일상에서 손쉽게 트렌디한 분위기를 완성하고 싶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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