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관련, "나는 어느 시점에 무엇인가를 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1일 국내 증시에서 남북 경제협력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일신석재[007110]는 전 거래일보다 6.69% 오른 1천882원에 거래 중이다.
모나용평[070960](6.03%), 아난티(4.37%), 좋은사람들[033340](4.34%), 현대엘리베이[017800](3.88%), HMM[011200](3.78%) 등 과거 남북경협에 참여했던 회사의 주가가 일제히 오르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에게 연락(reach out)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Well, I do)"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이 말을 듣기를 싫어하지만,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라면서 "우리는, 소통하고 있다(we have, there is communication)"고 밝혔다.
다만 '소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아 현재 접촉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인지, 과거 소통했던 사실을 언급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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