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의 완벽한 여행 룩, 도시와 리조트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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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의 완벽한 여행 룩, 도시와 리조트를 잇다

스타패션 2025-03-29 07:00:00 신고

/사진=채수빈 인스타그램
/사진=채수빈 인스타그램

 

채수빈은 도심 속 백화점에서도, 유리 건물 앞을 걷는 순간에도 언제나 고유의 분위기를 잃지 않는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이번 사진 속 그녀는 토리버치와 함께하는 여행의 한 장면을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으로 담아냈다. 여유로움과 절제된 고급스러움, 두 가지 무드를 동시에 담은 채수빈의 룩은 보는 이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머물게 만든다.

/사진=채수빈 인스타그램
/사진=채수빈 인스타그램

 

실내에서 찍힌 사진 속 채수빈은 하늘빛 셔츠와 그레이 울 슬랙스를 매치해 포멀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단정한 셔츠는 채수빈의 깔끔한 이미지와 맞닿아 있고, 팬츠는 롱 앤 린 실루엣으로 그녀의 키와 체형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바지 끝은 단정한 구두와 연결되며 전체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녀가 선택한 가방은 블랙 컬러의 간결한 버킷백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무너뜨리지 않으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아이템이다. 옅은 메이크업과 정갈하게 빗어 내린 헤어스타일은 그녀의 스타일링을 더욱 모던하게 만들어주었다. 꾸밈 없는 듯 섬세하게 계산된 룩은 브랜드의 공간 안에서도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어지는 사진 속에서는 전혀 다른 공간, 전혀 다른 무드를 선보인다. 토리버치 로고가 커다랗게 새겨진 야외 공간을 배경으로 한 채수빈은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실키한 원피스를 입고 무심한 듯 걸어간다. 민트빛이 감도는 이 원피스는 자연스러운 셔링 디테일이 들어가 있어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그녀의 실루엣을 따라 흐른다.

/사진=채수빈 인스타그램
/사진=채수빈 인스타그램

 

룩의 중심은 단연 라운드 쉐입의 가방이다. 토리버치의 T 모노그램이 리듬감 있게 새겨진 하프문 백은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광택 있는 블랙 앵클부츠를 매치해 여성스러움과 시크함을 동시에 잡았다. 공간의 색감과 그녀의 옷이 만들어낸 조화는 의상 이상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채수빈의 이번 룩은 도심과 휴양지, 두 세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오피스에서의 포멀한 단정함과 바깥에서의 감각적인 실루엣을 하나의 여행으로 엮은 그녀의 스타일링은, 단순한 협찬을 넘어서 패션 그 자체의 서사를 말하는 듯하다. 누구나 여행을 떠날 수는 없지만, 그녀의 룩을 따라 입는 것만으로도 낯선 도시를 걷는 기분을 상상할 수 있을 것 같다.

'Wonderful trip with Tory Burch ♥️'라는 짧은 문장은 사진 속 여유와 낭만, 그리고 브랜드와의 자연스러운 결합을 한 줄로 요약한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감각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 그녀는 그걸 옷으로 증명해 보였다.

최근 채수빈은 드라마와 패션 이벤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토리버치와 함께한 이번 여행도 그 일환으로, 그녀의 다음 스타일링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여전히 자신만의 결을 지키며, 조용히 사람들의 옷장을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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