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4년 만에 이사한 새집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키는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새집을 공개했다. 키는 "4년 만에 이사했다. 새집으로 옮긴 지 한 달 조금 안 됐다"고 말했다.
키의 새집은 거실에서부터 한강뷰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구조로, 이를 본 박나래는 "내가 '구해줘! 홈즈' 복팀장인데 내가 본 집 전망 중 TOP3 안에 든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현무는 "뉴스 배경에 나올 법한 풍경이다. 차 막히는 거 다 보이겠다. 57분 교통정보 해도 되겠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거실 외에도 침실, 옷방, 히노키탕이 있는 화장실,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 2층 미니 라운지, 반려견 꼼데&가르송을 위한 넓은 테라스 등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키는 "침대 프레임 하나 한 거 없고 수리한 것 하나 없이 인테리어, 소품도 집주인이 살던 그대로다. 전집보다 새집이 훨씬 더 좁다. 그래서 처음부터 잘 세팅해서 잘 살자고 마음먹었다"며 "나한테 맞는 구조를 찾으려고 발품 엄청 팔았다"고 밝혔다.
독특한 오각형 구조의 주방과 미니 라운지처럼 꾸며진 2층 테라스는 무지개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키는 테라스에서 잠옷 차림으로 모닝커피를 즐기며 반려견이 뛰어노는 모습을 바라봤다. 그는 "반려견 때문에 정원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키는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집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기, 물청소, 카펫 청소 등 삼중 청소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전현무는 "새집인 걸 알겠는데 유난이다. 브라이언 자리 노리니?"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새집을 깨끗하게 쓰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고, 게스트 안재현은 "체력 너무 좋다. 삼중 청소 몇 개월 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2주 본다", 전현무 또한 "청소기 하나로 줄어든다에 손모가지 건다"며 심드렁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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