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주 디지털자산 투자시장] 6주 만에 자금 유입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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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 주 디지털자산 투자시장] 6주 만에 자금 유입세로 전환

경향게임스 2025-03-28 11:57:16 신고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는 5주간 이어졌던 자금 유출세가 6주 만에 유입세로 돌아섰다.
 

코인쉐어스 코인쉐어스

비트코인·이더리움 모두 유출
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6억 4,400만 달러(한화 약 9,432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코인쉐어스는 “최근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7억 달러(한화 약 1조 252억 원) 이상의 자본을 유치시키며 회복세를 주도했다”라며 “이더리움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이 반출됐다”라고 말했다. 
조사 기간 비트코인에는 자금이 들어오고 이더리움에서는 나갔다. 비트코인 유입액과 이더리움 유출액은 각각 7억 2,400만 달러(한화 약 1조 604억 원)와 8,600만 달러(한화 약 1,260억 원)였다. 비트코인 공매도(숏) 포지션에서는 710만 달러(한화 약 104억 원)가 증발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뜻하는 알트코인 시장은 유입세가 우세했다. 최근 시장 금액이 유입된 주요 알트코인으로는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가 있었다.
가장 큰 돈이 투입된 알트코인은 엑스알피로 670만 달러(한화 약 98억 원)가 몰렸다. 솔라나와 카르다노는 각각 640만 달러(한화 약 94억 원)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647만 원)로 엑스알피를 뒤쫓았다.
반면, 수이에서는 자금이 이탈했다. 이탈 규모는 130만 달러(한화 약 19억 원)였다. 주요 알트코인 외 나머지 자산을 묶어 취합한 기타(Other) 항목에서도 220만 달러(한화 약 32억 원) 출금이 관측됐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블랙록 아이쉐어스’, 최다 자금 유입
가상화폐 현물을 제외한 상장지수펀드(ETF) 등 주식 관련 투자 상품 시장도 자본 유입세로 돌아섰다.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중 지난주 가장 큰 자금이 들어온 단일 종목은 4억 6,400만 달러(한화 약 6,796억 원)의 ‘블랙록 아이쉐어스(BlackRock iShares)’ 현물 상장지수펀드였다. ‘블랙록 아이쉐어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는 직전 주간 4억 1백만 달러(한화 약 5,873억 원)의 투자금이 진출한 바 있다.
‘피델리티(Fidelity)’와 ‘아크 21 쉐어스(Ark 21 Shares)’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각각 1억 3,600만 달러(한화 약 1,992억 원)와 7,500만 달러(한화 약 1,099억 원)의 유입세로 ‘블랙록 아이쉐어스’를 뒤따랐다.
‘프로쉐어스(Proshares)’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와 ‘21쉐어스(21Shares)’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에서는 각각 4,700만 달러(한화 약 688억 원)와 1,300만 달러(한화 약 190억 원) 규모의 자금 반입이 감지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자금 유출세를 이끌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는 2,100만 달러(한화 약 308억 원)가 빠졌다.  
‘코인쉐어스 엑스비티(Coinshares XBT)’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과 ‘비트와이즈(Bitwise)’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도 각각 1,300만 달러(한화 약 190억 원)과 3백만 달러(한화 약 44억 원) 규모의 투자가 철회됐다. 
주요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을 묶어 취합한 기타(Other) 항목에도 5,400만 달러(한화 약 791억 원)가 이탈했다.
 

이더리움 이더리움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BCI)’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와 코스피는 전진하고 나스닥은 후진했다. 가상화폐 시장과 코스피는 각각 4.39%와 1.24% 상승했으며, 나스닥은 0.14% 하락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도 확장됐다. 알트코인 지수는 조사기간 동안 4.60%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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