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배 사인받았어요"…선발 데뷔전, 7이닝 무실점+최고 150㎞ 진짜 '몬스터'처럼 던졌다 [잠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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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배 사인받았어요"…선발 데뷔전, 7이닝 무실점+최고 150㎞ 진짜 '몬스터'처럼 던졌다 [잠실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5-03-28 11:4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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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투수 송승기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정규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최고 구속 시속 150㎞ 강속구를 앞세워 최종 성적 7이닝 무실점을 기록. 생애 첫 선발 등판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롤모델처럼 완벽한 투구를 보인 LG 트윈스 투수 송승기다.

송승기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이날 최종 성적 7이닝 1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해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반 결승타가 터져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송승기의 투구는 인상적이었다. 경기 중후반까지 한화 타선을 완벽하게 지우는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큰 위기도 없었다. 3회초 무사 2루와 7회초 1사 2루를 실점 없이 틀어막으며 짠물 투구를 이어갔다.

LG 투수 송승기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정규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최고 구속 시속 150㎞ 강속구를 앞세워 최종 성적 7이닝 무실점을 기록. 생애 첫 선발 등판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이날 송승기는 최고 구속 시속 150㎞ 나오는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50구)과 포크볼(14구), 체인지업(14구), 커브(8구), 슬라이더(8구) 변화구를 잘 섞어 한화 타선을 압도했다. 생애 첫 선발 등판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며 코치진과 팬들 앞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뒤 "송승기가 KBO 1군 첫 선발 등판에도 당당하게 공격적인 피칭을 보여준 걸 칭찬하고 싶다. 앞으로 투구에 관해 나를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팀원들에게 그리고 팬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피칭이었다"고 칭찬했다.

LG 투수 송승기(13번)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정규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최고 구속 시속 150㎞ 강속구를 앞세워 최종 성적 7이닝 무실점을 기록. 생애 첫 선발 등판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수훈선수로 선정된 송승기는 취재진을 만나 "경기에 들어가기 전 긴장됐는데, 막상 야구장에 나오니 긴장되지 않았다. '오늘(27일)만큼은 내 공을 던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내 공을 던질 수 있었다. 결과가 좋았다. 오히려 안타를 맞고, 볼넷을 주니 긴장됐다. 더 정신을 차렸던 것 같다"고 데뷔 첫 선발 등판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염 감독은 경기 전 송승기에게 '볼넷 주의보'를 내렸다. 제구가 흔들려 스스로 무너지는 일을 막고자 했는데, 7이닝 동안 4사구 단 하나에 그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LG 투수 송승기(13번)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정규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최고 구속 시속 150㎞ 강속구를 앞세워 최종 성적 7이닝 무실점을 기록. 생애 첫 선발 등판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송승기는 "감독님도 '공격적으로 투구하고, 스트라이크존 안에 던져 결과를 내라'고 하셨다. (이)주헌이랑 (불펜)피칭하는 느낌으로 던졌고, 던지고 싶은 대로 잘 들어갔던 것이 좋았다"고 얘기했다.

LG 투수 송승기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정규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최고 구속 시속 150㎞ 강속구를 앞세워 최종 성적 7이닝 무실점을 기록. 생애 첫 선발 등판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이날 경기 송승기는 자신의 롤모델 류현진(한화)처럼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그는 왼손 선발 투수라는 점에서 류현진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류현진처럼 훌륭한 투구를 펼치는 것이 그의 목표다. 시리즈 중 롤모델 류현진과 만난 송승기는 롤모델에게 사인을 받았다. 송승기는 "수요일(26일)에 만나서 사인받았다. 선배가 얘기하고 있으셔서 사인만 받았다"고 웃어 보였다.

LG 투수 송승기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정규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최고 구속 시속 150㎞ 강속구를 앞세워 최종 성적 7이닝 무실점을 기록. 생애 첫 선발 등판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5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송승기는 첫 번째 시험대를 무사히 통과했다. 지금처럼 좋은 투구를 선보인다면, 시즌 끝까지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송승기는 "아직 목표를 높게 잡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오늘처럼 결과를 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며 "감독님께서 생각보다 빠르게 나를 5선발로 확정해주셨다. 시범경기 결과도 안 좋았는데, 계속 믿음을 주셔서 감사했다. 믿음에 보답한 것 같고, 앞으로 더 믿음을 주도록 하겠다"며 힘찬 각오를 밝혔다.

LG 투수 송승기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정규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최고 구속 시속 150㎞ 강속구를 앞세워 최종 성적 7이닝 무실점을 기록. 생애 첫 선발 등판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사진=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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