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보궐선거 1일차, 사전투표율 3.3%...오전 11시 기준

오는 4월2일 치러지는 인천 강화군 시의원, 군의원 보궐선거 출마자들이 선거운동 첫 날인 지난 20일 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경기일보DB

 

오는 4월2일 치러지는 인천 강화군 시·구의원 보궐선거 1일차 사전투표율이 오전 11시 기준 3.33%를 기록했다.

 

28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11시까지 이어진 인천 강화군 시·구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선거인수 6만3천374명 가운데 2천108명이 투표해 3.33%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24년 10월11일 열린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오전 11시 기준 5.43%보다 2.1%포인트(p) 낮은 수치다.

 

이날 같은 시간 기준 부산시 교육감과 서울 구로구청장 등을 선출하는 전국의 사전투표율은 1%로 나타났다. 부산시 교육감 선거는 투표율 0.67%, 서울 구로구청장 0.87%, 충남 아산시장 1.5%, 전남 담양군수 8.98%, 경북 김천시장 3.1%, 경남 거제시장 2.21%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강화군 시구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6~27일 인천 강화지역 13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