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비 올라 길거리 식당가에 찬 바람만 부는데, 오히려 손님 미어터진다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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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비 올라 길거리 식당가에 찬 바람만 부는데, 오히려 손님 미어터진다는 이곳

위키트리 2025-03-27 12:2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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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에 외식 장소로 인기를 끄는 의외의 장소가 있다.

바로 백화점 식당가다.

외식 물가가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백화점으로 향하고 있다. 한 장소에서 여러 음식 종류를 해결할 수 있는데다, 워낙 외부 식당 가격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백화점 식당가가 더 낫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백화점에서는 보통 한 층에 식당, 카페 등을 모아둔다. 푸드 코트라고 하여 여러 가지 종류의 간편식을 파는 곳도 있다.

또한 백화점에는 주차장, 수유실, 휴식 공간 등 편의 시설도 있어 여러 곳을 다니며 경비를 지출하는 것보다 더 경제적이라는 분석도 있어 보인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지난 1월부터 지난 26일까지 전국 지점 식당가 매출이 전년에 비해 12.6%나 증가했다.

이에현대백화점은 저녁 시간 유명 레스토랑의 가격을 40% 할인하는 '다이닝 위크'도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한편 외식 물가는 오른 데 비해 직장인 월급은 제자리다.

지난 2월 통계청은 '2023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12월 임금근로일자리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세전 363만 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전체 임금근로자 소득을 기준으로 중간값을 의미하는 중위소득은 278만 원이다. 전년 대비 4.1%(11만 원) 증가했다.

2023년 월급 인상률(2.7%)은 2016년도 수치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다. 같은 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3.6%)보다 1%포인트 가까이 낮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이 539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비영리기업(349만 원), 중소기업(298만 원) 순이었다. 대기업은 0.4%(2만 원), 비영리기업은 0.9%(3만 원)로 상승률이 1%를 밑돌았다. 중소기업은 4.3%(12만 원) 올랐으나 대기업과의 임금총액에서는 격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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