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저러니 산불 나지"… 담배꽁초 '휙' 버리자 순식간에 '활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영상] "저러니 산불 나지"… 담배꽁초 '휙' 버리자 순식간에 '활활'

머니S 2025-03-27 08:36:06 신고

3줄요약

담뱃불을 끄지 않은 채 무단투기한 담배꽁초가 큰 화재로 이어질 뻔한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담배꽁초 때문에 잡초에 붙은 불을 끄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카페 인스타그램 캡처 담뱃불을 끄지 않은 채 무단투기한 담배꽁초가 큰 화재로 이어질 뻔한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담배꽁초 때문에 잡초에 붙은 불을 끄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카페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중·대형 산불로 피해가 많은 상황에서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은 채 꽁초를 무단투기한 남성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2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크게 불 날 뻔했다는 어느 카페 앞 영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해당 영상은 인천 강화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업주 A씨가 SNS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은 무심코 담배꽁초를 버렸다. 하지만 잡초에 불이 붙으면서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담겼다. 도로 옆 공터에서 담배를 피우던 남성은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리고 사라졌다. 남성이 떠난 자리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고 불길은 순식간에 커지면서 마른 잡초들을 태웠고,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불길은 빠르게 번졌다.

영상은 한 남성이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리고 사라지자 순식간에 불길이 커지는 모습. /영상=카페 인스타그램 캡처
다행히 불이 난 것을 목격한 또 다른 남성이 발로 불을 끄기 시작했으나 불길은 점점 커졌다. 이때 한 손님이 호스를 가져와 물을 뿌렸고 다른 시민들도 소화기를 들고 달려오는 등 진화에 도움을 줘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A씨는 "작은 담뱃재도 큰 화재로 번지는 위험천만한 순간을 포착했다. 슈퍼맨처럼 발로 화재를 진압해주신 고객님 너무 감사하다. 화재를 발견하고 다들 도와주셔서 정말 감동이다"라며 "꺼진 불도 다시 봐야 하는 오늘"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러니 산불이 나지" "담배 실화는 벌금 1억원씩 내게 해야 한다" "저런 데서 담배를 피울 거면 발로 뭉개서 완전히 끄고 가라" "지정된 장소 말고는 길거리에서 담배 못 피우도록 법제화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은 담배꽁초 때문에 잡초에 붙은 불을 끄는 시민들의 모습. /영상=카페 인스타그램 캡처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