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한덕수, 마은혁 임명하라...헌재, 내일이라도 尹 선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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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한덕수, 마은혁 임명하라...헌재, 내일이라도 尹 선고해야”

폴리뉴스 2025-03-25 12:06:24 신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헌법재판관의 탄핵 기각 후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헌재를 향해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조속히 내릴 것을 촉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즉시 임명하지 않으면 파면 사유에 해당 한다”며 “한 대행은 헌재의 결정 취지대로 오늘 당장 마 후보자를 임명하길 강력히 촉구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면되지 않았다고 위법 사유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며 “한 대행은 법률에 따라 내란 상설특검과 김건희 상설특검, 마약수사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재를 향해선 “헌재는 즉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선고를 내려야 한다”며 “한덕수 총리의 탄핵에 대한 선고도 끝난 만큼 헌재가 윤석열 선고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조속한 탄핵 심판 선고를 촉구했다.

이어 “선고가 지체될수록 헌재에 대한 신뢰와 권위가 손상될 수밖에 없다”며 “당장 내일이라도 선고해야 한다. 헌법수호자로서 헌법파괴자 윤석열 파면이라는 역사적 책무를 다하라”고 했다.

민주당, 26일 법사위서 尹 탄핵심판 촉구 결의안 통과 예정

민주당은 전날(24일)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촉구 결의안을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법사위에서 탄핵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라며 “그 일정이 마무리되면 전원위원회를 소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헌재의 선고가 지연되는 것에 대한 전략에 대해선 “여러가지 고민을 당연히 하지 않겠나”며 “언론에 말할 수 있는 내용은 구체성이 있어야하는데 아직 그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전원위 소집에 집중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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