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o Piana 100 Years
로로피아나가 탄생 100주년을 맞이했다. 100년의 풍부한 역사와 장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서울에서도 진행된 이번 팝업 공간은 로로피아나의 장인 정신, 고유한 섬유, 패브릭, 아이콘, 상징의 세계 그리고 장인들의 독창적 세계가 탄생하는 작업장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로로피아나 특유의 뉴트럴 컬러로 채워진 윈도 디스플레이, 따뜻한 느낌의 모켓 및 부드러운 리넨과 어우러진 오크 소재의 바닥 등 가구와 자재까지 신경 쓴 로로피아나의 섬세함과 절제된 우아함이 돋보였다.
Loewe In Madrid
패션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심스는 로에베의 2025 S/S 시즌 캠페인을 환상과 현실 사이, 그 신비로운 영역에 자리한 스페인에서 가장 독특한 장소로 손꼽는 세라 델 몬섹 산맥을 배경으로 담아냈다. 마드리드 교외의 주택, 그리고 프라도 미술관 등 다채로운 장소의 이야기를 담아 로에베의 고향인 마드리드를 조명한다.
1 칼 라거펠트의 1987-1988 가을/겨울 컬렉션 레드 쿠튀르 드레스. 2 르 그랑 디네 뒤 루브르에 참석한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3 르 그랑 디네 뒤 루브르에 참석한 모델 맬릭 보디안. 4 르네상스의 남성성에서 영감을 얻은 칼 라거펠트의 컬렉션.
Louvre Couture
지난 3월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역사상 첫 패션 전시인 <루브르 쿠튀르-아트 앤 패션: 스테이트먼트 피스(Louvre Couture-Art and Fashion: Statement Piece)>를 기념하는 ‘르 그랑 디네 뒤 루브르(Le Grand Dîner du Louvre)’ 갈라 디너가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비잔틴 시대부터 중세, 르네상스, 19세기에 이르기까지 예술품이 패션 디자이너에게 어떤 영감을 주었는지를 보여준다. 샤넬, 디올, 발렌시아가, 요지 야마모토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작품 약 66점과 30여 개의 액세서리가 루브르의 장식 미술 컬렉션과 함께 전시된다.
Next Page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비상을 준비하는 브랜드들.
Jil Sander
질 샌더는 발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신선한 시각과 예술적 감각을 보여준 시몬 벨로티(Simone Bellotti)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Versace
베르사체는 미우미우에서 디자인 및 이미지 디렉터로 활동한 다리오 비탈레(Dario Vitale)의 새로운 합류를 알렸다.
Gucci
구찌는 발렌시아가를 10년간 이끌며 새로운 역사를 쓴 뎀나 바잘리아(Demna Gvasalia)를 아티스틱 디렉터로 깜짝 발탁하며 하우스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다.
New Beginning
디젤은 인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흥미롭고 몰입감 넘치는 탐구를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낯선 이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며 자신의 모든 행동이 면밀히 관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떤 일이 펼쳐질까?’라는 다소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하여 그 속에 자신을 표현하는 ‘더 하우스게스트(The Houseguests)’ 캠페인을 선보였다. 아미는 배우 최우식과 함께한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최우식이 가장 좋아하는 그린 컬러를 중심으로 바시티 재킷, 셔츠, 볼캡 등 경쾌한 아이템을 선보인 것. 토템은 가벼운 원단에 세련된 여유로움을 담은 컬렉션으로 옷장을 채워줄 준비를 마쳤다.
Cyber Core
메종 마르지엘라와 젠틀몬스터가 다시 만났다.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협업은 고전주의와 미래주의의 교차점에 대한 탐구를 통해 사이버코어 미학을 담은 메탈릭 소재, 케이블 템플이 메종 마르지엘라의 아이코닉한 화이트 스티치와 어우러져 시선을 모았다.
Point of View
당신을 새로운 곳으로 데려갈 슈즈를 소개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10 꼬르소 꼬모와 세 번째 협업을 진행하며 발레리나, 로퍼 등 조용한 우아함을 보여주었다. 롱샴은 프랑스 전원 생활에서 영감 받은 플랫폼 샌들, 가드닝 부츠 등 전원과 도시의 두 가지 감성을 담은 아이템을, 지미 추는 ‘Glamour Refined’를 주제로 하우스 형성에 영향을 끼친 1900년대 스타일의 슈즈를 재해석했다.
New Face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얼굴들.
Boucheron
부쉐론은 트렌디하고 아티스틱한 감성을 갖춘 NCT 마크를 프렌즈로 선정했다. 창의성과 대담함 등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협업을 펼칠 예정이다.
Acne Studios
아크네 스튜디오는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NCT 멤버인 쟈니를 선정했다. 세계적인 영향력과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지닌 그와의
만남을 기대해보자.
Loewe
배우 고민시가 로에베 앰배서더로 선정돼 새로운 여정을 함께한다. 예술과 문화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며 활기찬 시너지를 만들어낼 듯.
따로 또 같이
커플 아이템은 은은하게 맞추는 것이 포인트.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기는 커플이라면 자크뮈스의 도트 패턴이 사랑스러운 점퍼를 함께 매치해보면 어떨까? 모던한 느낌을 원한다면 은은한 컬러의 아이템을 맞춰 입는 것도 좋겠다. 토즈의 플랫슈즈인 고미노를 다른 컬러와 소재로 매치해보는 것도 아주 근사할 듯.
Hottest, Newest
마이클 코어스에서는 새로운 다코타 백을 선보인다. 이 외에 조르디 백, 트라이베카 백이 새로운 색상과 위빙 레더 버전으로 함께 출시된다. 또 셀린느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룰루 백과 세 가지 컬러와 핸들이 포인트인 메종 마르지엘라의 드레사주 백도 눈여겨볼 것.러기지 브랜드 브리핑이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미국에서 탄생한 브리핑은 군용으로 개발된 소재와 기술을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에 접목해 내구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인다.
Go out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새 계절에 맞춰 새롭게 출시된 아웃웨어 제품을 소개한다. 라코스테의 프렌치 감성이 담긴 스니커즈나 기능성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레이어링&믹스 매치가 가능한 스톤 아일랜드의 후드 재킷, 글로벌 앰배서더 셔누와 함께 선보인 까웨의 윈드브레이커까지.
Eyes on me
패션 아이템으로 안경을 찾고 있다면 이 제품들을 눈여겨보자. 린드버그의 옵아트 컬렉션은 투명한 프레임에 티타늄 소재의 안경다리로 완성도를 높였고,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배우 추영우는 오스트리아 프리미엄 아이웨어 브랜드 실루엣의 앰배서더로 새 캠페인에 참여했다. 초경량 소재로 가볍기까지 하니 봄 외출에 제격이다.
Art to Art
독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보스가 ‘아트 바젤 어워드(Art Basel Awards)’의 파트너사로 함께한다. 아트 바젤 어워드는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작품을 창조하는 예술가뿐 아니라, 그들이 문화적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과 개인을 조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스는 이 협업을 통해 예술의 미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We Are Young
캠퍼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렸다. 전시에서는 지난 50년간 신발 브랜드를 넘어, 사람과 환경을 고려하는 지속 가능한 실천을 보여준 브랜드 역사와 헤리티지를 들여다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50년을 향한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Hip & Hype
트렌디한 브랜드들의 설렘 가득한 만남.
1 Aēsop Jewelry
이솝은 오르너 오 드 퍼퓸 출시를 기념하여 주얼리 디자이너와 협업해 브랜드 최초의 주얼리 작품 오르너 이어커프를 선보인다. 방콕에서 활동 중인 파인 주얼리 디자이너 파차라비파 보디랏낭쿠라(Patcharavipa Bodiratnangkura)는 고대 노르드어 동사에서 유래한 ‘오르너’, 즉 ‘꽃으로 장식하거나 꾸미다’라는 의미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미적 대담함과 재료의 텍스처를 중심으로 표현하는 그녀와 이솝이 만나 ‘강한 의지로 피어나는 꽃’을 형상화했다.
2 Marni×Hoka
마르니가 직관적으로 풀어내는 형태, 색감, 감성에 호카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본디 B2LS 스니커즈를 출시한다. 4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이번 협업은 도발적인 색감, 재치와 재미를 중시하는 브랜드의 정신이 러닝과 패션의 교집합을 이룬 제품이다.
3 look and see
폴 스미스는 피티 워모에서 열린 2025년 봄/여름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에서 데님 브랜드 리(LEE)와 첫 협업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폴 스미스의 시그너처 스트라이프와 ‘관찰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라’는 그의 패션 철학에서 영감을 받았다. 리의 데님에 대한 전문성과 폴 스미스의 프린트와 디자인에 대한 노하우가 만나 클래식에 멋진 변주를 더했다.
4 Balenciaga x Puma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협업한 컬렉션을 발렌시아가 25 F/W 쇼에서 공개했다. 푸마의 스포츠웨어 헤리티지와 발렌시아가의 독창적인 디자인 감각이 만나 기존의 아이코닉 아이템을 빈티지 무드로 재해석했다. 바래고 해진 듯한 형태의 풋웨어, 어패럴,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네이버, 패션, 패션 뉴스
Copyright ⓒ 더 네이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