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토요일마다 성수동 연무장길 '보행 안전거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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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토요일마다 성수동 연무장길 '보행 안전거리' 운영

연합뉴스 2025-03-24 12:0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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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5시 차량 통제

올해 성동형 보행안전거리 운영 올해 성동형 보행안전거리 운영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5시 성수동 연무장길 일부 구간에서 자동차 통행을 제한하는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시행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 구간을 성수일로 40 ~ 연무장길 56-1, 성수이로7길 46 ~ 성수이로7길 36, 연무장길(금호타운2차 아파트 진출입도로) 일대로 확대해 운영한다.

단, 거주자·상근자 차량, 이륜차, 자전거의 일부 통행을 허용해 지역 주민과 상근자의 불편은 최소화하며, 9월 20일(크리에이티브X성수 기간), 10월 14일(추석 연휴), 8월 혹서기, 기상 악화 및 특보 발령 상황에는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구는 연무장길 일대가 주말과 공휴일에 보행량이 많고 차량까지 섞이면서 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를 도입했다.

작년에는 4월 27일에 시범 운영한 뒤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연무장5길 4 ~ 연무장길 56-1 구간과 연무장5길 7 구간에서 운영했다. 인근 거주자·상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0.8%가 만족했다고 구는 전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올해 더욱 확대된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를 운영하는 만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 운영 모습 지난해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 운영 모습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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