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기아 신형 셀토스에 대한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했다. 사다리꼴에 가까운 형태와 사각형 헤드램프를 사용한 모습에 누리꾼은 “못생겼다”라며 비판했다.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21일, ‘신형 셀토스 풀체인지 실물포착! 상상 그 이상의 디자인! 전면부 완벽 분석!’ 영상을 공개했다. 뉴욕맘모스는 최근 포착된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예상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예상도 속 셀토스는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유지했다. 하지만 세로형 주간주행등을 따로 두고, 그 안에 사각형 헤드램프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헤드램프 내부에는 주간주행등이 세로줄로 세 개 더했고, 이를 다시 ‘ㄱ’자 주간주행등이 감싼다. 상햐항등은 프로젝션 타입 LED 두 개로 배치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이어져 더욱 커 보이는 착시 효과를 가져온다.
하단 범퍼는 블랙 하이그로시와 무광 크롬 느낌을 내는 플라스틱을 조합했다. 삼각형 공간 안에 배치된 안개등은 큐빅 타입 LED 2개를 세로로 뒀다. 형제차이자 경쟁 모델인 현대 코나에 들어간 액티브 그릴 셔터는 예상도에서 찾아볼 수 없다.
이를 본 누리꾼은 부정적인 반응이 다수였다. “진짜 못생겼다. 이걸 누가 사”, “그림상 왜곡 같은데 사다리꼴 모양이라면 너무 별로일 것 같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기존 대비 변화가 크다 보니 익숙하지 않다는 반응이 많았다.
해당 내용과 누리꾼 반응은 뉴욕맘모스 예상도를 근거로 작성했으며, 실제 기아 또는 관련 업계와는 관계가 없다. 또한 실제 신형 셀토스와도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다.
한편, 셀토스는 2019년 데뷔했고 2022년 부분 변경을 거쳐 현재까지 판매 중이다. 뉴욕맘모스는 “올해 말 내연 기관 모델이 먼저 출시되고, 내년 중 하이브리드가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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