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하다 못해 웅장"... 제네시스 GV90, 엄청난 풍채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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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하다 못해 웅장"... 제네시스 GV90, 엄청난 풍채에 ‘환호’

오토트리뷴 2025-03-23 10:58:21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제네시스가 올해 출시할 예정인 플래그십 대형 SUV GV90이 도심 한복판에 나타났다. 바로 뒤에 주차된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에 밀리지 않는 덩치에 누리꾼은 “어째 더 커보이냐”라며 신기해했다.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와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사진=유튜브 'SG')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와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사진=유튜브 'SG')

최근 유튜브 채널 ‘SG’에는 ‘제네시스 GV90 위장막’이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공개됐다. 여기에는 한 주택가 주차장에 있는 GV90 테스트카가 담겼다. 채널 운영자는 “경기도 과천시에서 차를 목격했다”라고 말했다.

짤막한 영상임에도 GV90이 갖춘 디자인 요소와 함께 그랜드 스타렉스와 비교되면서 상당한 의미를 담았다. 그랜드 스타렉스는 전장 5,150mm에 전고 1,925mm인데, 원근감을 고려하더라도 GV90은 그와 비슷하거나 더 큰 모습이다.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사진=유튜브 'SG')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사진=유튜브 'SG')

특히 벨트라인을 높게 설정하면서도 창문 넓이 역시 최대로 넓혔다. 이를 통해 상당한 개방감과 공간감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루프라인 또한 뒤로 가면서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뻗어 더 넓은 공간을 마련할 전망이다.

측면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요소는 타이어다. 이전 스파이샷에 따르면 22인치 휠을 신었는데, 이와 함께 끼워진 타이어는 사이드 월이 두꺼운 모습이다.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기능을 더해 상당한 승차감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사진=유튜브 'SG')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사진=유튜브 'SG')

앞모습은 대부분 위장막으로 감췄다. 그 사이로 보이는 제네시스 특유 두 줄 헤드램프와 하단부 크레스트 그릴은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카에는 없지만 실제 모델은 그릴에 크롬 도금을 더해 고급감과 역동성을 동시에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릴 중간에 보이는 아크릴 패널 역시 특징적 요소다. 업계 일부에서는 “G90에 구현하지 못했던 라이다(LiDAR) 기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GV90에서 구현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추측하고 있다. 실제 어떤 센서가 쓰일지는 알려진 바 없다.

이를 본 누리꾼은 놀라는 기색을 보였다. “우와”, “대박이다” 등 감탄사가 주로 있었으며, “어째 스타렉스보다 더 커보이냐”라는 반응도 있었다.

▲제네시스 GV90 위장막(영상=유튜브 'SG')

한편, GV90은 영상에 나타난 스탠다드와 B필러-리스 코치 도어를 갖춘 익스클루시브 두 가지로 나올 전망이다. 업계 예상 가격은 스탠다드가 1억 원 초중반대, 익스클루시브는 2억 원대다.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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