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대사 "北포로 국제법 따라 처리…흥정 사안 아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우크라 대사 "北포로 국제법 따라 처리…흥정 사안 아냐"

아주경제 2025-03-23 10:49:59 신고

3줄요약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사진연합뉴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북한군 포로의 신병에 대해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본다"며 "우크라이나는 이 사안을 흥정(bargaining) 문제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지난 21일 연합뉴스에 보내온 서면 인터뷰 답변에서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 대가로 한국의 협력을 기대하는 게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한국과 건설적 대화를 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는 인권에 대한 한국의 헌신을 중시하며 이 문제에 대한 한국의 외교적 관여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생포된 북한 군인의 향후 운명에 관한 한국 측의 모든 공식적 호소와 신호를 책임감 있게 다루고, 한국 정부의 우려를 고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포노마렌코 대사는 북한군 포로 2명의 신병 처리 시기에 대해선 "말하기 이른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앞서 정부는 생포된 북한군이 헌법상 우리 국민이며 한국행 희망 시 전원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