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속 찰나의 감성, 츄의 빈티지 룩...손뜨개 비니와 화이트 스커트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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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속 찰나의 감성, 츄의 빈티지 룩...손뜨개 비니와 화이트 스커트의 조화

스타패션 2025-03-23 10:30:00 신고

/사진=츄 인스타그램
/사진=츄 인스타그램

 

햇살 좋은 도시의 거리 위, 츄가 전한 감성은 따스하면서도 낭만적이다.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니트와 가벼운 흰 스커트, 그리고 짙은 갈색 부츠까지. 그 모든 요소들이 어우러져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최근 그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홍콩에서의 일상 속 스타일링은 따뜻한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감성을 품고 있다.

루즈한 실루엣의 빈티지한 니트는 해진 듯한 디테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허리에는 벨트를 더해 실루엣에 포인트를 줬고, 하늘하늘한 화이트 스커트는 걸을 때마다 부드러운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전체적으로 내추럴하면서도 연출된 듯한 스타일은 츄 특유의 러블리한 무드와 완벽하게 어울린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은 건, 니트와 같은 톤의 손뜨개 비니였다. 큰 꽃 장식이 달린 이 아이템은 마치 소녀 감성을 고스란히 머금은 듯한 느낌을 전한다. 과하지 않게 사랑스럽고,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녀의 긴 웨이브 머리카락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빈티지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사진=츄 인스타그램
/사진=츄 인스타그램

 

부츠의 선택도 인상 깊다. 가벼운 상의와 대비되는 묵직한 브라운 컬러의 워커는 전체적인 룩에 안정감을 준다. 동시에 도시적인 터프함을 살짝 더해주는 역할도 해낸다. 하늘하늘한 스커트와 함께 입었을 때 부츠는 오히려 더 여성스럽고 자유로운 무드를 강조한다.

이러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장소 역시 흥미롭다. 홍콩의 고층 빌딩과 이국적인 거리,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그녀의 모습은 도심과 여행, 두 가지 분위기를 모두 품고 있다. 도시를 걷는 장면마저도 스타일의 일부처럼 느껴지는 건 그녀의 존재감 덕분이다.

이번 스타일링은 계절의 경계를 흐리는 룩이다. 여전히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따뜻한 햇살 아래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봄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영감을 줄만한 조합이다. 니트 하나로도 포근함을 더할 수 있고, 빈티지한 감성을 강조하는 법을 보여주는 예시로도 완벽하다.

츄는 언제나 옷을 통해 감정을 전한다. 이번엔 부드럽고 해사한 톤으로, 편안하지만 스타일리시한 메시지를 담았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룩이다. 복잡한 스타일링 없이도 충분히 예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증명한 순간이다.

/사진=츄 인스타그램
/사진=츄 인스타그램

 

최근 츄는 촬영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가지며 여행 중이다. 따뜻한 도시에서의 감성 가득한 일상은 그녀의 SNS를 통해 계속 공개되고 있다. 다가올 봄, 그녀의 패션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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