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미니드레스에 담은 순수와 반짝임, 효정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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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미니드레스에 담은 순수와 반짝임, 효정의 순간

스타패션 2025-03-23 10:00:00 신고

/사진=오마이걸 효정 인스타그램
/사진=오마이걸 효정 인스타그램

 

오마이걸 효정이 다시 한번 ‘러블리’라는 단어를 자기만의 색으로 물들였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 담백한 배경 앞에 서 있는 그녀는 하얀 미니드레스 하나만으로 모든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었다.

드레스는 텍스처가 살아 있는 트위드 소재로, 라인마다 정성스럽게 장식된 진주 디테일이 조용한 포인트가 된다. 어깨를 드러내는 디자인은 계절의 경계에서 느껴지는 청량함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허리를 자연스럽게 감싸는 실루엣은 효정 특유의 소녀미를 더욱 부각시킨다.

/사진=오마이걸 효정 인스타그램
/사진=오마이걸 효정 인스타그램

 

이번 스타일링은 어떤 과장도 없다. 헤어는 자연스럽게 곧게 내렸고, 메이크업 또한 말간 피부와 수줍은 듯한 핑크빛 입술로 정돈되었다. 말 그대로 '순수의 형상화'였다.

효정이 선택한 이 화이트 룩은 단순한 미니드레스 이상의 상징을 가진다. ‘첫사랑’, ‘처음’, ‘설렘’ 같은 감정들을 시각화한 듯한 스타일이다. 그녀의 눈빛이나 표정까지 모든 요소가 이 감정들 위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효정은 무대 밖에서는 이렇게도 조용하고 단아할 수 있다는 걸 이 사진 한 장으로 증명해낸다. 스타일링의 힘이라기보다는 그녀 자체가 지닌 분위기 덕분일 것이다.

누군가는 이룰 수 없는 꿈을 닮은 이미지라고 표현할지도 모른다. 하얗고 부드러운 천 위에 조심스럽게 올려진 진주 한 알처럼, 효정의 존재는 그렇게도 섬세하고 조심스럽다.

사진 속 그녀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을까. 사랑스럽지만 억지스럽지 않고, 소녀 같지만 유치하지 않은 그 미묘한 지점. 효정은 그 균형을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있는 듯하다.

/사진=오마이걸 효정 인스타그램
/사진=오마이걸 효정 인스타그램

 

무대 밖의 효정은 최근 여러 매체에서 활약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예능에서도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봄을 맞아 새로운 활동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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