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작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가 흥행 청신호를 켰다.
제공=넷마블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RF 온라인 넥스트’는 23일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5위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21일 매출 1위에 등극한 이후 계속 순위를 지키고 있다.
출처=구글플레이
지난 20일 출시된 ‘RF 온라인 넥스트’는 20여 년간 글로벌 54개국 2,000만 명의 이용자에게 사랑받은 ‘RF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MMORPG 신작이다. 원작의 감수성을 발전적으로 계승했으며, 언리얼엔진5로 구현된 고퀄리티 SF 세계관으로 출시 전부터 장르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SF 세계관에 걸맞은 신기 콘텐츠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신기는 세계관 내 3개 국가가 보유한 압도적 성능의 전투기기로, 직접 탑승하여 조종할 수 있는 ‘MAU’, 필드에 호출하면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런처’, 소환하는 순간 강력한 스킬을 시전하고 사라지는 ‘애니머스’가 있다.
아울러 신기는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획득 및 성장을 진행할 수 있다. 획득한 신기를 성장시켜 최대 레벨을 달성하면 다음 등급 신기를 제작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각 신기의 최고 등급까지 모두 획득할 수 있어 장르 특유의 과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한편, ‘RF 온라인 넥스트’의 초반 흥행에 힘입어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TOP10에는 MMORPG 타이틀이 7개가 자리 잡은 상황이다. MMORPG가 과거 전성기의 인기를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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