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이 거칠고 뻣뻣해지는 이유는?" 섬유유연제 없이 수건을 부드럽게 만드는 생활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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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이 거칠고 뻣뻣해지는 이유는?" 섬유유연제 없이 수건을 부드럽게 만드는 생활 노하우

뉴스클립 2025-03-22 10:55:43 신고

ⓒ게티이미지뱅크(수건)
ⓒ게티이미지뱅크(수건)

매일 사용하는 수건이 어느 순간부터 거칠고 뻣뻣하게 느껴진다면, 단순한 세탁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전문가들은 수건의 촉감이 나빠지는 주요 원인으로 세탁 습관과 물의 성분, 잘못된 건조 습관을 꼽는다.

수건이 뻣뻣해지는 이유?

ⓒ게티이미지뱅크(수건)
ⓒ게티이미지뱅크(수건)

일반적으로 세제를 많이 넣을수록 더 깨끗이 세탁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섬유 사이에 잔여물이 쌓여 수건이 뻣뻣해지고 흡수력까지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이는 수건의 흡수력을 떨어뜨리고 피부에 자극을 주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지역에 따른 수돗물의 경도 차이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수돗물 속에 칼슘, 마그네슘이 많은 경수 지역에서는 수건이 더 쉽게 굳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 수건을 아무리 자주 세탁해도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수건을 부드럽게 세탁&건조하는 방법

ⓒ게티이미지뱅크(수건 세탁)
ⓒ게티이미지뱅크(수건 세탁)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천연 재료를 이용한 세탁법이다. 세탁 시 세제를 정량보다 20~30% 적게 사용하고 섬유유연제 대신 베이킹소다 한 스푼을 넣어주면 잔여 세제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마지막 헹구는 단계에 식초 반 컵을 넣으면 섬유가 유연해지고 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섬유유연제는 일시적인 향기는 남기지만, 반복 사용 시 섬유 사이를 막아 오히려 수건을 더 뻣뻣하게 만들 수 있어 수건에 사용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세탁만큼 건조 방식도 중요하다. 수건을 햇볕에 오래 말리면 자외선과 바람에 섬유가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자연 건조하거나,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중온에서 짧게 돌리는 것이 좋다. 건조기 사용 시 수건끼리 너무 겹쳐 넣지 않는 것도 촉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상적인 수건 교체 주기

ⓒ게티이미지뱅크(수건)
ⓒ게티이미지뱅크(수건)

한편, 아무리 잘 관리하더라도 수건은 소모품이다. 전문가들은 수건을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교체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수건이 눅눅한 냄새가 나거나 표면이 거칠어진다면 교체 시기로 봐야 한다. 오래된 수건은 세균 번식 위험이 높고, 흡수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수건은 피부에 직접 닿는 생활필수품인 만큼 세탁 습관과 관리법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오늘 당장 수건을 확인해서 내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는 수건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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