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의 신형 발키리가 첫 시즌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발키리는 ‘르망 하이퍼카(LMH)’ 규정에 맞춰 제작된 경주차 최초로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출전해 포인트를 획득한 첫 번째 모델이 됐다. 애스턴마틴 발할라는 ‘모빌 1 세브링 12시간’에서 북미 무대 데뷔전에서 9위를 했다.
발키리는 애스턴마틴이 제작한 최초의 LMH로 로드카 기반으로 개발된 하이퍼카 중 IMSA 프리미어 GTP 카테고리에서 유일하게 레이스를 한다. 이번 결과는 IMSA와 FIA WEC 시리즈에 출전하는 발키리가 ‘카타르 1812km 8시간 레이스’ 데뷔전에서 완주한 것에 이은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발키리 경주차는 레이스에 최적화된 카본 파이버 섀시와 개조된 6.5L V12 엔진을 결합해 1만1,000rpm까지 회전하고,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경주차 규정에 따라 출력은 500kW(680마력)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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