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괌은 연중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휴양지로,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12월부터 3월까지는 건기로 습도가 낮고 비가 적게 내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꼽힌다. 3월의 괌은 평균 기온이 27.1도로 서울의 8월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며, 낮에는 28.4도, 밤에도 25.9도를 유지해 일교차가 크지 않다.
맑은 날씨가 68% 이상 이어지며, 월 평균 강수량은 59mm로 우기 대비 적은 편이어서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괌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투몬 비치에서 해변을 만끽해보는 것이 좋다. 맑고 잔잔한 바다와 새하얀 백사장이 어우러진 이곳은 스노클링과 패들보드 같은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괌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사랑의 절벽도 빼놓을 수 없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곳은 특히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욱 감동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연인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T 갤러리아 괌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해보자. 괌은 면세 쇼핑이 가능한 지역으로, 명품 브랜드부터 로컬 기념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괌에서는 돌핀 크루즈, 스페인 광장, 리티디안 비치 같은 다양한 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 따뜻한 기온과 맑은 하늘이 이어지는 3월, 괌에서 여유로운 휴양과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기며 잊지 못할 여행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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