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신작 '마이 리틀 퍼피'의 체험판을 21일 공개했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강아지 천국에 머무는 웰시코기 '봉구'가 되어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맞이하러 가는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과정에서 바다, 사막, 설원 등 저승의 여러 지역을 모험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의 사연을 만나게 된다.
게임은 냄새 맡기, 짖기 등 실제 강아지의 행동에 기반한 상호작용으로 진행되며 어드벤처, 액션, 레이싱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체험판은 약 1시간 분량으로 봉구가 강아지 천국을 떠나 주인을 찾아 나서는 여정의 시작 부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등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드림모션은 마이 리틀 퍼피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도 함께 공개해 실제 게임 진행 방식과 게임 속 다채로운 세계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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