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구텐버그’가 2025년 시즌 개막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오는 4월 30일부터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되는 ‘구텐버그’는 열정 넘치는 뮤지컬 작가 ‘더그’와 작곡가 ‘버드’가 자신들의 작품 ‘구텐버그’를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리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 작가와 작곡가가 직접 프로듀서들을 초청해 노래하고 연기하는 독특한 극중극 형식의 2인 극으로, 단 두 명의 배우가 20여 개 이상의 캐릭터를 오가며 극을 이끈다.
작품은 2005년 뉴욕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워크숍 형태로 첫선을 보인 뒤, 2006년 같은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뮤지컬 대본상을 수상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굵직한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된 이 작품은, 국내에서는 2013년 아시아 최초로 초연된 바 있다. 이후 다섯 번째 시즌으로 찾아오는 ‘구텐버그’는 표상아 연출(연출, 윤색)과 김보영 음악감독 콤비가 다시 의기투합한다. 여기에 김가의 안무가가 새롭게 합류했다.
배우들도 다채롭다. 진실하고 순수한 성격의 열정 많은 뮤지컬 작가 ‘더그’ 역에는 뮤지컬 ‘레드북’, ‘난쟁이들’,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은 조풍래와 뮤지컬 ‘렌트’, ‘데스노트’, ‘이블데드’등 대, 소극장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보여주고 있는 장지후,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삼총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등에 출연하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던 최민우가 함께한다.
더그의 단짝이자 자칭 천재 작곡가 ‘버드’ 역은 뮤지컬 ‘레드북’, ‘미아 파밀리아’, ‘파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박영수가 새롭게 합류해 신선한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광화문연가’, ‘난쟁이들’, ‘시데레우스’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매 작품 호평받는 기세중과 뮤지컬 ‘난쟁이들’, ‘미아 파밀리아’, ‘배니싱’ 등에서 통통 튀는 개성을 선보인 선한국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른다.
‘구텐버그’는 오는 4월 30일부터 7월 20일까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26일(수)에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 멜론 티켓을 통해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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