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강하늘 “광기 연기? 노리진 않았지만 ‘미친X 같다’고” [인터뷰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스트리밍’ 강하늘 “광기 연기? 노리진 않았지만 ‘미친X 같다’고” [인터뷰①]

일간스포츠 2025-03-18 12:21:19 신고

3줄요약
배우 강하늘(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강하늘이 광기가 느껴지는 범죄 채널 스트리머 캐릭터를 연기한 비화를 설명했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스트리밍’에 출연한 강하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강하늘은 “저는 ‘광기’라고 생각하고 연기하진 않았다. 우상이 원하는 욕심, 욕망을 좀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부분이다”며 “보시기엔 제 친구들도 ‘미친X 같다’는 이야기를 해서 ‘그렇게 보였구나’하는 생각은 들었다”고 말했다.

착하고 순박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는 아니었다며 강하늘은 “진짜 허세스럽고 표현하길 좋아하고, 과하게 드러낼 수 있는 느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비호감처럼 보이길 원했다. 그럴듯한 느낌이 아니라 하는 말이 거짓말 같기도 한데 진짜 같기도 하고, 허세스럽기도 한데 아닌거 같기도 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 제 ‘미담’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던 건 아닌데 이 영화에서 캐릭터가 재밌게 보이길 바랐다”고 부연했다.

앞서 ‘싫어하는 부류를 떠올리고 연기했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실제 누군가를 떠올렸다기보단 제 생각에 가까이하기 싫은 부류를 생각했다. 말이 더 앞서고, 겉으로 꾸미길 좋아하는데 내실은 없는 것”이라며 “제 성격이 정적이다 보니 거짓과 허세에 감싸진 분들을 조금 멀리하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