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도시 나주는 예부터 호남의 중심지로 불리며 유서 깊은 명소와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곳이다. 나주배와 나주곰탕으로 유명한 이곳은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한 여행지다.
3월 18일~23일 나주의 날씨는 대체로 맑고 점차 따뜻해질 전망이다. 낮 기온은 14~20도까지 올라 봄기운을 느끼기 좋으며, 아침저녁으로는 다소 쌀쌀할 수 있어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주말에는 맑은 하늘이 예상되며, 여행을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주에서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할 곳은 나주읍성이다. 조선 시대부터 남아 있는 이 성곽은 나주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명소로, 성벽을 따라 걸으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나주의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영산강 황포돛배를 추천한다. 과거 영산강을 따라 물자와 사람을 실어 나르던 황포돛배는 현재 관광용으로 운영되며, 배를 타고 강을 따라 여유롭게 나주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봄철이면 강변을 따라 벚꽃이 피어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나주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이번 주말, 따뜻한 봄 햇살 아래 나주의 명소를 둘러보며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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