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14일 오전 10시 50분께 경기 화성시 정남면의 한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불길이 건물을 태운 뒤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등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11시 14분께 큰 불길은 잡은 상태다.
화재로 인한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화성시는 오전 11시 20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과 통행 차량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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