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복귀·외국인 선수 합류’ 제주, 1위 대전 상대로 무승 탈출 도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창민 복귀·외국인 선수 합류’ 제주, 1위 대전 상대로 무승 탈출 도전

이데일리 2025-03-14 10:07:15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층 몸집을 키운 제주SK가 무승 탈출에 나선다.

(왼쪽부터)데닐손, 이창민, 에반드로. 사진=제주SK


제주는 15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개막전에서 우승 후보 FC서울을 제압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제주는 이후 1무 2패로 주춤했다. 순위도 공동 8위까지 떨어졌다.

제주는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대대적인 반격을 노린다. 먼저 이창민의 복귀다.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인 이창민은 지난 10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빠른 적응과 최상의 몸 관리를 위해 개인 훈련까지 병행한 이창민은 대전전 출격을 목표로 한다.

제주는 이창민의 복귀로 기존 남태희, 이탈로, 김건웅, 오재혁과 함께 막강한 중원 전력을 구성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새로운 외국인 선수 데닐손과 에반드로도 합류했다. 왼발잡이 측면 공격수인 데닐손은 양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다부진 체격과 드리블 돌파에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와 함께 측면 파괴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중앙 공격수인 에반드로는 왼쪽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또 속도까지 갖춰 김학범 감독의 전술 운용의 폭이 넓어졌다.

무승 탈출을 노리는 제주의 상대는 대전. 현재 3승 1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제주 유니폼을 입었던 주민규가 4골 1도움으로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정재희, 하창래, 임종은 등 새롭게 가세한 선수들이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 감독은 “이창민의 복귀로 전력의 무게감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실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선수다. 정말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데닐손과 에반드로 역시 좋은 기량을 가진 브라질 선수”라며 “기존 이탈로와 유리와 함께 브라질 커넥션이 완성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