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4월 7일까지 ‘2025년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에 참여할 시설·기관·단체 등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공모한다.
공모 진행 사업은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청소년 인문교실’, ‘청년 인문실험’,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인문 영상 콘텐츠’ 등 6개 사업으로, 그 규모는 총 100억여 원이다.
예년과 다른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인문 매개 인력의 역량을 강화 교육 등이다. 도서관 사서 등 문화시설 종사자, 인문프로그램 강사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국민을 연결하는 매개 인력을 대상으로 인문 정책의 이해, 프로그램 기획·운영 방법론 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디지털과몰입 청소년 인문 치유프로그램(8억 원), 재소자와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삶으로의 변화 유도 및 재활·자립을 지원하는 한국형 클레멘트코스(5억 원),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인문교실(5억 원)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인문사업을 새롭게 진행한다.
이번 통합공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8일과 20일 예술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개최된다.
4월 말 최종 공모 선정 결과가 발표되며, 자세한 공고문은 14일 오전부터 예술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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