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카세미루와 맨유 선수들이 충격에 빠졌다는 소식이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동 구단주 짐 랫클리프 경은 영국 공영 방송 ‘BBC’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랫클리프 경이 논란이 되었던 많은 선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과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일부 선수들에 대한 저격 논란도 발발했다.
랫클리프 경은 맨유의 축구 경영권을 잡은 이후 여러 가지 비용 절감 조치를 행해왔다. 알렉스 퍼거슨 경 앰버서더 계약 해지, 직원들 무료 식사 폐지, 대규모 직원 해고 등으로 인해 큰 비판을 받고 있다.
랫클리프 경은 “우리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맨유는 내가 3억 달러를 투자하지 않는다면 올해 말에 현금이 바닥났을 거다. 지난 12개월 동안 우리가 진행한 비용 절감 조치와 구조 조정을 시행하지 않았다면 말이다. 새로운 경영진이 있고 재정 구조 조정을 처리해야 하고 그 다음에 선수단, 데이터 분석을 나아가야 한다. 변화의 과정에 있으며 불편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인 것에 팬들의 마음을 공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도 우리가 영입하지 않은 선수들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안토니, 카세미루, 안드레 오나나, 라스무스 호일룬, 제이든 산초 이적료를 내고 있다. 과거의 일이지만 우리는 좋든 싫든 물려받았다. 과거에서 벗어나 미래로 가려면 시간이 걸린다. 일부 선수는 충분히 좋지 않고 일부는 많은 돈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여러 발언이 있었으나 선수 저격이 큰 화제가 됐다. 맨유의 주급 체계는 현재 박살이 났다. 주급 35만 파운드(6.6억)를 받는 카세미루가 팀 내 1위인데 그 정도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도 래시포드, 산초, 안토니 등 높은 주급값을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 랫클리프 경은 이러한 부분을 바로 잡고 싶은 것이다.
이를 들은 카세미루도 충격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에 따르면 카세미루를 비롯한 일부 선수들은 랫클리프 경의 비판에 충격과 불쾌감을 동시에 느꼈다. 베일리 기자는 이어 “우리는 카세미루가 랫클리프 경의 발언에 충격을 받은 선수 중 한 명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맨유는 또한 카세미루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 이적 가능성이 있어 내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